팥죽할멈과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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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놀이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Story
옛날 진달래 마을의 별순이와 달순이는 신나게 고무줄 놀이를 하고 있다. 이 때 호랑이가 나타나 이들의 놀이를 방해한다. 별순이와 달순이는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며 호랑이를 쫓아내기로 하는데 이들의 이야기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별순이는 해설자가 되고 달순이는 할머니, 호랑이는 호랑이가 되어 옛날이야기를 풀어간다. 
할머니가 팥밭을 갈 고 있을 때 나타난 호랑이, 호랑이는 할머니와 팥밭갈기 내기를 하자고 한다. 호랑이가 이기며 할머니를 잡아먹으려는 순간. 할머니는 다른 내기로 전래놀이를 하자고 제안한다. 호랑이와 할머니의 한판 승부, 관객들은 할머니를 도와 전래놀이에 참여하며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여우야 여우야, 제기차기 등의 놀이를 하게 된다. 
전래놀이 중 심술이 난 호랑이는 다시 할머니를 잡아먹으려고 하고 할머니는 가을에 와서 팥죽을 먹은 후 잡아먹으라고 다시 제안한다.
시간이 흘러 가을이 오고 할머니를 안타깝게 여긴 알밤, 자라, 송곳, 개똥, 절구가 나타나 호랑이를 물리치려고 하는데 이 때 관객은 배우들에게 배운 신나는 우리장단을 외치며 함께 호랑이를 물리친다.